국민행복카드는 17종의 국가복지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사용가능하도록 만든 카드입니다. 워낙 다양한 상황에서 바우처를 신청하고 사용하다 보니, 예를 들면 임신, 출산부터 어린이집 보육료까지, 처음에는 복잡하다 생각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 본 경험으로 필요한 내용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민행복카드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국가바우처를 신청해 하나의 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카드입니다. 여기서 바우처는 나라에서 정해진 이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전용카드의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국민행복카드 발급 후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과 같은 각 바우처 서비스는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국민행복카드 신청 방법
5개의 카드사 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롯데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BC카드 가 있으며, 연회비는 모두 없습니다.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시거나 전화로 하셔도 되고, 역시 가장 편한 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카드사 별 URL도 공유해 놓겠습니다.
롯데카드: https://www.lottecard.co.kr/app/LPBOHAA_V100.lc?bId=70102&vtCdKndC=P10989-A10989
신한카드: https://www.shinhancard.com/pconts/html/card/apply/credit/1200235_2207.html
BC카드: https://www.bccard.com/app/card/ContentsLinkActn.do?pgm_id=ind0824
국민행복카드 카드사별 비교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는 5개의 카드사의 기본적인 혜택들만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래에 나온 혜택들 이외에도 카드사별 금융기관별 다른 혜택들이 있으니 관심 있는 카드사에 들어가 본인의 소비패턴에 맞게 혜택을 비교해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BC카드의 경우, 혜택을 A-Type, B-Type, C-Type으로 묶어 제공합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 때와 어린이집을 들어갔을 때의 혜택이 따로 분리되어 있고,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한 서비스이니 한번 더 확인해 보세요.
국민행복카드 사용법
국민행복카드는 발급 후 본인 상황에 따라 서비스별 바우처를 발급받아 정해진 이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 가장 먼저 국민행복카드를 접하게 되는 임산부의 경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할 때 이미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바우처가 동시에 발급되어 있거나, 바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발급된 바우처의 금액만큼 병원에서 진료비 등을 계산하실 때 국민행복카드로 사용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국민행복카드 신청 방법, 카드사별 비교, 사용법이었습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너무 다양한 복지 혜택들이 있어 놓치고 있을 분들을 위해 다음 글도 작성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